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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에서 열린 츠타야 TSUTAYA 서점 팝업 방문기오늘의 여행 2025. 6. 30. 01:09
일본의 유명한 복합문화공간인 츠타야서점이 한남동에서 팝업을 열었다고 해서 다녀왔다. 다이칸야마와 긴자의 츠타야 서점을 다녀왔던 나는 꽤 기대를 하고 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볼 게 많지 않았다. 무료팝업이라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긴 하다만.. 일단 나는 ‘책’과 관련된 것이 많을 걸로 기대하고 갔는데 그게 충족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1. 그림 전시가장 넒은 공간에서 열린 그림 전시. In the name of the moon, I will punish you.는 세일러문 대사인가?2. 문구류 전시문구류 종류도 많지는 않았다. 노트류와 에코백 정도. 3. 잡지 전시 책 코너는 상당히 애매한 곳에 있었는데 문구류가 전시된 1층 매장과 지하 푸드코트 사이에 있었다. 츠타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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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점에서 저녁 먹고 쇼룸 인테리어 구경오늘의 장소 2025. 6. 26. 08:00
1. 위치 오래간만에 이케아 광명점을 다녀왔다. 사전투표를 마치고 저녁 6시 반쯤 도착했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고 한적했다. 2. 음식 바깥이랑 같이 찍으려다가 애매하게 찍힌 사진ㅋㅋㅋ 사실 배가 고파서 사진이고 뭐고 먹기 바빠서 대충 찍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7,900원), 통등심 돈까스(8,900원), 으깬 감자와 그래이비소스(2,200원)를 시켜 먹었다. 3. 쇼룸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쇼룸 구경만해도 시간이 훌쩍 갔는데 영업종료가 임박한 시간이 되었는데도 아직 구경 못한 곳이 꽤 남아서 막판에는 거의 달리다시피 했던ㅎㅎ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가서 음식코너도 구경하고 장도 봐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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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 구내식당 시리즈3탄 더푸드스케치오늘의 외식 2025. 6. 24. 08:00
1. 위치 가산디지털단지역 1호선 11번출구 도보 6분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 9번출구 도보 6분 2. 가격 및 내부 가격은 7500원. 키오스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당이 규모가 꽤 크고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나왔나보다.3. 메뉴확인 카카오톡 채널에서 더푸드스케치를 검색하고 등록하면 된다. 3. 음식 일터랑 좀 거리가 있어서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말고는 갈 수가 없어서 몇 번 안갔다. 그런데 내 입맛에는 좀 안 맞는 것 같다. 아니면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가기 전에 메뉴를 보고 맛있겠다 싶은 날에만 골라갔는데 (그래서인지 어떤 날은 10분 정도 줄서서 기다린 적도 있었다) 막상 먹어보면 엄청 맛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동선이 먼 데도 일부러 가서 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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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 명동성당점 방문, 혼밥하기 좋은 회전초밥집오늘의 외식 2025. 6. 23. 08:00
1. 위치 매주 주말마다 명동성당에 가는데 갈 때마다 근처에서 뭘 먹어야 하나 늘 고민이다. 대부분 혼자 가기 때문에 혼밥을 해야 하는데 마땅한 곳을 못 찾아서 지하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대충 때우거나 빵 같은 걸 먹곤 하는데 스시로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그래도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났다. 2. 테이블 좌석 혼자 방문했는데 테이블석으로 안내해주길래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4인용 테이블석 자리 끄트머리에 마치 독서실 책상처럼 1인용 테이블이 있었다.스시로 주제가인가 싶은 노래가 계속 시끌시끌하게 나와서 조용히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닌 게 조금 아쉬웠다만.. 체인점이니 본사정책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싶었다. 일본어를 번역기로 돌린 건지 계산표를 '꼭 붙잡아주세요'라는 어색한 말투가 적혀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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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서촌 먹자골목 속 조용한 파스타 맛집, 오빈스오늘의 외식 2025. 6. 22. 09:00
1. 위치 서촌 독립서점 투어를 하다가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밥을 먹으러 갔다. 양식을 안 먹은 지 좀 오래되어서 파스타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 그런데 지도맵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면 길을 잘못 알려준다. 큰 길가에 있는 게 아니라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내에 있다. 경복궁역 2번풀구로 나와서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100m 정도 가면 왼쪽에 있다. 2. 메뉴와 가게 내부 북적거리는 먹자골목과는 달리 식당 내부는 조용했다.3. 주문한 음식 트러플크림뇨끼와 새우로제크림파스타를 시켰다. 양도 적당하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한적한 서촌, 조용한 책방 산책서촌 골목에는 다양한 독립서점들이 있다. 그 중 몇 곳을 찾아가봤다. 1. 이상서전이상서전은 매주 하나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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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서촌, 조용한 책방 산책오늘의 여행 2025. 6. 22. 01:13
서촌 골목에는 다양한 독립서점들이 있다. 그 중 몇 곳을 찾아가봤다. 1. 이상서전이상서전은 매주 하나의 책을 큐레이션하는 서점이라고 한다.그래서 놓여있는 책의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내 취향의 책들이 많았다. 마침 내가 재밌게 읽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에세이 ‘작은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가 이 주의 책이었다.mbti별로 블라인드 큐레이션 되어있는 책들도 흥미로웠다.7-8월에 열리는 독서모임도 흥미로워보였다.그간 큐레이션 된 책들 중에는 내가 읽은 책들도 있어서 반가웠다. 2. 대오서점아이유의 꽃갈피 앨범 자켓사진을 찍은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상업용 카메라 촬영은 금지라고 적혀있다. 서점인줄 알고 갔는데 지금은 카페로 바뀌어있었다. 3. 책방79-1지하에 있는 서점이었는데 특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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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반점에서 먹어본 짜장면과 여름메뉴 냉짬뽕오늘의 외식 2025. 6. 20. 16:29
1. 위치일터와 가까워서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는데 날이 더운 어느날 냉짬뽕을 먹으러 처음으로 가봤다. 내가 방문한 곳은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있는 지점.2. 메뉴3. 매장내부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대라 그런지 두세테이블 정도에만 사람이 있었다. 그래도 브레이크 시간이 따로 없어서 그런지 하나둘씩 또 손님이 늘어갔던. 매장이 생긴지 1년 안 된거 같은데 그래서인지 깔끔했다. 갑자기 뭐가 옆으로 쓱 다가와서 보니까 서빙로봇이었다. 저 노란 패드 얼굴(?)이 귀같고 귀엽네ㅋㅋㅋ혼자 유유히 돌아가는 뒷모습도 귀여웠다😊4. 주문한 음식날이 너무 더워서 시켜봤던 여름메뉴 냉짬뽕. 짬뽕보다는 물비빔국수 같은 맛이었다. 국물은 빨갛지만 맵지 않고 무거운 느낌이 없어서 여름에도 먹기 좋았다. 기본메뉴인 보배짜장면.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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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 칼국수 맛집, 손녀칼국수 – 가볍고 든든한 저녁 한 끼오늘의 외식 2025. 6. 20. 02:46
1. 위치가산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대륭포스트타워 6차 지하 식당가와 이어진 출구로 나오면 된다. 지하철과 건물이 연결되어 있는 건 편했는데 식당이 몰려있는 지하 식당가에 있다 보니 찾기가 쉽지 않았다.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한 블록 간 다음에 직진하면 왼쪽에 가게가 보인다. 1층에서 가는 경우에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있는데 거기에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블록 가서 왼쪽으로 돌면 나온다. 2. 메뉴 주 메뉴로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국수류가 있었고 감자전, 오징어, 파전, 수육 등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저녁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많았다. 할머니칼국수는 소고기 베이스고 손녀칼국수는 닭고기 베이스다. 항아리수제비가 있길래 원래는 그걸 먹을까 ..